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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마하5 무인전투기 나온다/NASA 98년까지 개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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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마하5 무인전투기 나온다/NASA 98년까지 개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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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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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처럼 판단하는 첨단 신경망컴퓨터를 탑재해 최적의 비행상태를 스스로 결정하고 음속의 5배로 비행할 수 있는 무인전투기가 곧 등장한다.미항공우주국(NASA)은 파도의 에너지를 활용해 서핑하는 것처럼 공기의 충격파를 타고 비행하는 초고속 전투기 「웨이브라이더」를 98년까지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항공기업체인 록히드마틴사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이 전투기는 모든 조작을 자체 내장된 신경망 컴퓨터로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길이 23피트에 동체와 날개가 하나로 결합된 「V자」 형태를 띤 이 전투기는 초음속상태에서 대기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경망 컴퓨터로 비행속도 및 방향등을 자동조작한다.

신경망 컴퓨터가 대기의 방향이나 속도, 공기와의 마찰, 외부온도 등을 자동감지해 비행하는 것이다.이를위해 이전투기는 기체의 내부 및 외부에서 감지된 수많은 비행정보를 신경망 컴퓨터로 고속으로 처리한 뒤 비행상태를 스스로 판단해낸다. 특히 두뇌의 신경세포가 병렬적으로 구성돼 한 세포에 이상이 생겨도 다른 세포가 기능을 대신하듯 이를 즉시 보정, 안전하게 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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