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계열 금속노련 소속 오늘 하루동안정부가 정리해고제 등 신노동제도를 도입키로 하는 한편 작업중지권이 단체교섭의 대상이 될 수없다고 결정한데 반발, 민노총 계열의 금속노조 산하 전국 20개 대형사업장이 5일 하루동안 공동 경고파업을 벌이기로 해 노사분규가 새로운 긴장국면을 맞고있다.
민노총내 최대 산별연맹인 전국금속연맹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정리해고제 및 변형근로제 등을 도입키로 한데다 경총 등이 근로시간 단축과 해고자복직 등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혀 각 사업장의 임단협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주장하고 『돌파구 마련을 위해 5일 하루동안 공동 경고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동파업에 들어가기로 한 노조는 대우중공업 대림자동차 효성중공업 쌍용중공업 한진중공업 삼미특수강 등 20개 노조로 노조원이 2만여명에 달해 동시 파업에 들어갈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전국 종합>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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