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차량 대부분 중대형지난해 판매된 승용차 100대중 약 56대는 신규수요가 아닌 대체수요였으며 이들 교체차량 대부분이 중대형승용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우경제연구소에 따르면 93년부터 동일인 5,000명을 대상으로 해마다 설문조사한 결과 승용차구입자 가운데 대체수요자 비율이 92년 34.6%(추정치)에서 93년 43.8%, 94년 50.2%, 95년 55.6%로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경차를 보유하고 있다가 차량을 바꾼 대체수요자의 75%가 아반떼 세피아등 준중형급을 구입했고 쏘나타 프린스 등 중형차구입자도 25%에 달했다. 또 엑센트 프라이드등 소형차종을 다른 차종으로 바꾼 대체수요자의 66.7%가 준중형급이상의 승용차를 샀고 26.5%는 기존 보유차종과 동급인 소형차를 구입했으며 0.8%는 경차를, 5.5%는 지프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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