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공보처장관은 3일 상오 인천 울산 전주 청주등 4개도시에 2차 지역민방을 허가하고 수원에 민영FM방송국을, 부산과 광주에 교통FM방송국을 각각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의 기존 5개 지역민방에 FM방송 1개 채널씩을 허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35면> 오장관은 『2차 허가지역은 인구수, 광고시장 규모 등을 고려했으며 수원은 도청소재지로 유일하게 독자적인 방송국이 없는 점 등을 감안, FM방송국을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2차 지역민방은 내년 9월께 첫 전파를 발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자는 30% 지분한도의 대주주를 포함한 컨소시엄으로부터 9월4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자료심사를 거쳐 11월께 선정할 예정이다.<김동선 기자>김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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