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대북경수로 건설사업에 따라 이주하는 함남 신포지역 북한 주민들에게 10일께 10만달러 상당의 생활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경수로기획단 관계자는 2일 『신포 원전 부지 주변 주민 5백가구와 학교 1곳의 이전이 완료됐다』며 『KEDO는 당초 약속대로 이주 주민들에게 의류, 신발, 침구류 등 10만달러 이내의 생활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0일께 신포 현지에서 6차 부지조사팀이 물품 인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6차 KEDO 부지조사단은 6일 방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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