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로이터=연합】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총리가 비밀리에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대통령)에 특사를 파견했다고 이스라엘의 에디오트 아로노트지가 28일 보도했다.이신문은 이날 고위 소식통의 말을 인용, 도레 골드 정치담당보좌관 등 특사 2명이 최근 가자지구에서 아라파트대통령을 만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평화정착을 위한 협상을 계속하기를 바란다』는 네탄야후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골드특사는 이자리에서 네탄야후 총리를 포함한 이스라엘 전각료는 필요한 경우 언제든 아라파트대통령과 만날 것이라고 약속한 것으로 이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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