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국산 담배가격이 갑당 100∼300원 오른다.재정경제원은 28일 7월부터 교육세 부과등으로 값이 오르는 국산 담배가격을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하나로 오마샤리프는 1,000원에서 1,200원으로, 글로리 엑스포 한라산은 900원에서 1,100원으로 일률적으로 200원씩 값이 오르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디스는 900원에서 1,000원으로 100원 오른다.
심플은 1,000원에서 1,300원으로 300원 올려 외국산 담배와 같은 가격대를 유지키로 했다.
다만 솔 청자등 저소득층이 많이 피우는 담배는 값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7월부터 교육세 부과로 갑당 184원(200원이하 담배는 16원), 폐기물부담금 부과로 4원(200원이하는 면제), 유통마진 증가로 약 20원등 인상요인이 있으나 갑당 20원인 공익사업부담금이 폐지되어 실제 인상요인은 갑당 188원(200원이하는 16원)이 된다.
외국산 담배도 7월부터 현재 1,000원급에 대해서는 일률적으로 300원 인상되며 던힐 스코알등 일부 제품은 400∼500원 오르게 된다.<이상호 기자>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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