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1차 8,000만원 본사·환경연에한국일보사와 환경운동연합이 펼치는 「녹색생명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외환은행이 발행한 녹색생명신탁통장 기부금 1차 전달식이 27일 상오11시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서 열렸다.
장명선 한국외환은행장은 이날 장재근 한국일보사사장과 고 건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에게 올해 예상기부금 1억6,000여만원중 1차로 8,000만원을 전달했다. 나머지 8,000여만원은 오는 12월 전달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원래 목적대로 종합환경보호활동에 사용된다.
장행장은 『최근의 「한강 껴안기」 등 한국일보사와 환경련이 지속적으로 벌이는 녹색생명운동에 기대가 크다』면서 『이 운동을 지원하는데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3회 세계환경의 날이었던 지난해 6월5일 발행된 녹색생명신탁통장은 발매 3개월만에 가입자가 4만2,000명을 넘어서는 등 경이적인 수탁고를 기록, 지난달말 현재 5만1,388계좌에 가입액이 5,910억원이다.
녹색생명신탁통장에는 김영삼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 황락주 전국회의장 김상현 국민회의지도위의장 등 지도급 인사들이 대거 가입했다.<정덕상 기자>정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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