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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44만섬 중서 수입한다/1톤4백37불 “미산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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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44만섬 중서 수입한다/1톤4백37불 “미산 60%”

입력
1996.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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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UR의무분 국제 입찰이르면 8월말까지 중국산 쌀 44만섬이 주식용으로 수입된다.

26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우루과이라운드(UR)협정에 따른 최소시장접근물량(MMA)으로 올해 정부가 수입키로 한 44만섬에 대한 국제 구매입찰을 19일 실시한 결과 중국산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입찰에는 미국 호주 중국 대만 이집트등 5개국 9개업체가 응했으나 쌀의 질과 값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중국산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낙찰됐다. 중국산 쌀의 응찰가는 톤당 4백37달러수준으로 미국 쌀의 응찰가(5백49달러)의 60%수준이었다.

조달청 관계자는 『27일 중국과 정식 쌀도입 계약을 하고 8월말까지 수입을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쌀은 대우그룹의 홍콩현지법인이 수입대행을 맡는다.<배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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