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1일 상용화한보그룹 신동아그룹 효성정보통신 제일기획 나우콤 등 20개 업체가 한국통신이 추진중인 주문형 비디오(VOD) 사업에 참여한다. 업체들은 이달말부터 서울 중구및 영등포지역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6개도시 7개지역 1,5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뒤 내년 7월1일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VOD는 전화를 통해 영화 다큐멘터리 스포츠 등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마음대로 선택해 볼 수 있는 대화형 TV로 가입자가 전화를 걸면 TV화면에 영화 다큐멘터리 스포츠 오락 의학 교육 여행 등의 메뉴가 나타나고 리모컨으로 메뉴를 선택,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9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으며 처음에 접속되지 않으면 3초후에 재접속할 수 있다.
시범서비스 기간중 한보그룹이 영화및 다큐멘터리 스포츠 등을 40시간 참여하는 것을 비롯 신동아그룹이 영상물을 20시간 참여하며 길튼정보통신과 토미스 한국경영연구원 한국방송통신대학이 교육(40시간) 나우콤 브라콤 네오비전 제일기획 현대전자 등이 홈쇼핑(31시간), 21C정보라인이 노래방(34시간)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모두 200시간분량을 서비스한다.시범서비스기간중에는 이용요금이 무료이다.<김주언 기자>김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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