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영기 특파원】 러시아무역회사가 북한에서 결제대금으로 받은 1백만달러짜리 지폐들중 1만달러가 위조지폐로 밝혀져 러시아세관당국에 압수됐다고 NHKTV가 25일 인테르팍스통신을 인용보도했다.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세관은 13일 북한 접경지역인 연해주 핫산역에서 북한에서 귀국한 러시아 무역회사 직원이 갖고 있던 미화 19만5천달러를 감정한 결과 이중 1만달러가 위조지폐임을 밝혀내고 압수했다. 이 돈은 러시아 나홋카 지역의 한 어업회사 소유 트롤어선을 북한 철산사에 고철로 판매하고 받은 대금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