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25일 『우리 경제의 장래는 노사관계의 안정여부에 달려있다』고 전제한 뒤 『노사문제로 경제에 주름살이 가지않도록 대기업 노사협상이 마무리될때까지 노사관계 안정에 최선을 다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아침 청와대에서 이수성 총리를 비롯한 전국무위원과 청와대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간담회를 갖고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장관들은 경제운영상황을 철저히 분석, 이를 토대로 하반기 경제운영계획을 세워 치밀하게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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