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영기 특파원】 25일 하오9시15분(현지시간)께 일본 나고야(명고옥)에서 다카야마(고산)로 향하던 고속열차가 중부 기후(기부)현에서 산사태로 궤도를 이탈해 전복, 15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2명은 중태라고 아사히(조일) TV가 보도했다. 아사히 TV는 이날 사고가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 철로위에 바위가 굴러 열차와 충돌하는 바람에 승객 1백50명이 탄 열차 총 5량중 2량이 전복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 TV는 도쿄(동경)에서 2백㎞ 떨어진 사고현장으로 구조요원들이 급파됐다며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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