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휴대통신(PCS) 주파수공용통신(TRS) 등 앞으로 등장할 신규 무선통신서비스의 표준화가 본격 추진된다.한국통신기술협회는 최근 신규 무선통신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표준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분야별 전담팀을 구성, 본격 연구중이다. 협회는 표준화안이 마련되면 정보통신부에 공식 제출할 방침이다.
통신기술협회는 최근 업체들의 제안서와 외국업체의 특허를 정밀분석해 TRS표준시안을 마련, 평가위원회의 수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고속전송 무선호출시스템의 표준화에 대한 검토를 끝내고 10월까지 최종 표준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발신전용휴대전화(CT―2)의 무선인터페이스표준안을 마련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중이며 무선데이터통신의 표준화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플림스(미래공중육상이동통신)는 아직 세계적으로도 구체적인 기술개발의 윤곽이 잡혀있지 않아 국제회의에 참여해 국제동향을 파악한 뒤 표준화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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