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부터 시외전화요금이 평균 5∼6% 낮아진다. 국제전화요금 역시 평균 8% 인하된다.재정경제원은 25일 경영개선으로 가격인하요인이 발생한 한국통신의 시외·국제전화요금을 이르면 7월16일부터 이같이 인하하기로 정보통신부와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한국통신과는 달리 정부 승인없이 요금을 자율조정(신고제)할 수 있으나 경쟁사인 한국통신의 시외·국제전화요금이 낮아질 경우 요금의 동반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행 시외전화요금은 통화거리에 따라 ▲1권역 30㎞이내 ▲2권역 30㎞초과∼1백㎞이내 ▲3권역 1백㎞초과등으로 나뉘어져 가격이 차등화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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