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5일 기술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98년까지 5,000명규모의 「중기 기술지원 인력풀(POOL)」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기청은 올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복 관리중인 기술지원인력을 분야별로 데이터베이스화하면서 일단 명예퇴직자들로 「은퇴기술인 은행」을 운영키로 했다. 내년에는 이들 자료를 천리안과 하이텔을 통해 공개하고 98년께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등 유관기관과 전국 공업단지를 연결하는 통합정보망에 띄워 일선 중기들이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특히 인력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등록된 인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생산기술연구원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 표준과학연구원등 12개 전문기관을 분야별 기술인력관리 전담기관으로 지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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