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홋카이도 경제단체 산학협동으로 연내 완공 계획/은행·자문회사등 모두 갖춰 자금·세무 노하우 등 제공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가상도시에는 은행 회계사무소 변리사 대학 투자자문회사등 지원기관이 모두 모여 있으며 자금지원 세무 특허취득 등의 노하우나 기술 판매분야에서 제휴선을 찾는 데 정보가 부족한 기업가나 벤처기업가등을 지원한다. 또 기업들도 가상도시의 전자게시판을 통해 노하우나 아이디어등을 모집할 수 있다.
홋카이도 경제연합회등 도경제4단체와 홋카이도도카이(북해도동해)대, 일본개발은행등이 산학협동으로 건립하는 가상도시는 6월 중순에 착공, 연내 완공된다.
가상도시건설위원회는 홋카이도내에만 벤처기업지원제도가 80종 이상 있지만 기업가들이 도움을 받는 방법을 찾는 데 현실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고 판단, 가상도시를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가상도시내에는 「주민」의 여건에 따라 찾아가기 쉽게 여러가지 구획이 건설된다.
예를 들어 은행이나 벤처캐피털로 구성되는 「금융가」, 회계사무소 법률사무소 변리사 등의 「관리지원금융가」, 기업등이 등록된 「공업단지가」가 「거리」로 조성되어 있다. 또 은행 대학등으로 구성된 전문자문단도 구성할 계획이다. 관계자들은 가상도시의 「주민」을 홋카이도내의 기업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영어판을 만들어 해외에서의 참가도 장려하기로 했다.<도쿄=박영기 특파원>도쿄=박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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