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위원회 제2분과위(위원장 임창순)는 24일 하오 4시 문화재관리국에서 회의를 갖고 귀함별황자총통 조작사건에 대해 『국민에게 끼친 엄청난 실망과 충격에 깊이 유감의 뜻을 표한다』는 내용의 사과성명서를 발표했다. 위원들은 『91년 당시 해군당국의 인양사실과 조성도해사박물관장의 평가, 이강칠전문위원의 조사보고서만 믿고 총통을 국보로 지정했다』며 문화재위원회의 운영 강화와 지정절차 개선등에 대해 문화재관리국과 신중히 논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