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총련 등 파업찬반투표 예정민주노총 산하 금속연맹과 현총련 소속 단위사업장 등이 이번주중 집중적으로 쟁의행위에 들어가거나 파업찬반투표를 예정해놓고 있어 민간부문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또한번 노사분규 회오리가 몰아칠 전망이다.
23일 노동부와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24일 한진중공업에 이어 대우조선(26일), 통일중공업(27일), 현대중공업 한국중공업(28일) 등 대규모 사업장 노조가 이번주중 잇따라 파업찬반투표를 예정해 놓고 있다. 또 현대자동차 등 현총련 산하 노조도 28일께 일제히 쟁의발생 결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재 전면 또는 부분파업에 들어간 곳은 민주노총 산하 25개 사업장이며 쟁의를 결의한 사업장은 조폐공사와 자동차연맹 소속 경신공업 등 17개 사업장이다. 또 쟁의발생신고를 앞두고 있는 사업장은 금속노련(26개) 병원노련(20개) 자동차연맹(13개) 등 88개 사업장에 이른다.<최윤필 기자>최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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