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600만불 승인【워싱턴 로이터=연합】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을 축출하려는 미중앙정보국(CIA)의 최근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이라크의 한 망명 반정부단체가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활동중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및 사우디아라비아 관리와 이 단체 구성원들의 말을 인용, 「이라크 민족합의」라는 반정부단체가 이라크 고위 장교들이 주도하는 쿠데타를 유도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월 600만달러의 비밀원조를 승인하는 등 미국도 이 단체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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