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신설이 휴·폐업보다 2,238개 많아중소기업청은 21일 1·4분기중 전국에 3,798개 공장이 신설돼 휴·폐업한 1,560개를 제외하면 2,238개 공장이 늘어났으며 가동중인 공장은 95년말에 비해 2.11% 증가한 10만8,368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2,46%)에는 못미치지만 0.08%에 그쳤던 작년 2·4분기나 3·4분기(1.37%) 4·4분기(1.28%)보다 높아진 것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공장설립에 관한 규제 완화를 포함한 정부의 잇단 중기육성책으로 기업환경이 유리해졌다는 판단을 한 기업인이 많아진 것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업종별로는 올해 음식료품(4.31%)을 비롯, 조립금속기계(3.55%) 1차금속(2.76%) 등이 평균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 비금속광물(0.68%) 섬유·의복·신발(0.71%) 종이·펄프(0.93%) 자동차운송장비(1.40%) 는 상대적으로 낮았다.<정희경 기자>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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