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미키 캔터 미상무장관은 25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 미국 기업의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한 투자 자유화등을 역설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캔터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자신과 8명의 기업 대표로 구성되는 「대통령 무역·경제정책 사절단」이 김영삼대통령과 면담한 뒤 한국 관리들과 회담을 갖고 지적재산권 보호문제와 금융시장 및 자동차시장 개방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한국등 동아시아에서 미국 기업들이 자동차 통신 운수 및 사회간접자본 등의 분야에서 한층 더 많은 시장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캔터 장관은 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차례로 순방, 통신 수송 자동차 부문의 교역 및 투자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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