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예절에 문제”84%삐삐는 필수, 예절은 선택?
대학생 10명중 8명이상이 삐삐나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나 사용예절은 걸음마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학보사가 최근 본교생 1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2.2%가「삐삐나 핸드폰을 가지고 다닌다」고 응답, 이동통신기기가 대학생들의 필수품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이들중 45.5%가 「강의도중 울리는 삐삐나 핸드폰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빈번하다」. 83.6%는 「학내 사용예절에 고쳐야할 부분이 많다」고 응답, 사용예절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삐삐등의 사용용도로는 「친구나 애인과의 연락」(68.5%) 「비상시 대비책」(11.7)등의 순이었으며 「남들이 다 가지고 다니니까」란 응답도 7.2%나 됐다. 삐삐나 핸드폰을 갖게 된 경로는 「친구나 애인으로부터 선물받았다」(40.5%)는 응답이 「직접구입」(49.5%)과 비슷해 대학생들의 선물로 이동통신기기가 인기인 것으로 드러났다.<배성규 기자>배성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