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최수학 기자】 전북경찰청과 전북지구 보안부대는 21일 대학 재학 당시 이적단체를 구성, 불온 표현물을 제작 배포한 강원 원주시 육군 모부대소속 여상수병장(26) 등 현역군인 2명과 양내원씨(25·전주대 경영과졸) 등 5명을 국가보안법위반(이적단체 구성 및 고무찬양)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여병장등은 전주대에 재학중인 93년 8월 이적단체인 「전주대 단기학생동맹」을 결성한뒤 조직원 16명과 함께 학생회관과 학교주변 하숙집에서 「사상투쟁전선」등 북한찬양 관련 서적을 학습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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