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 철야집회 청소비명목 400만원 요구연세대는 20일 한국통신 노조원 1,000여명이 3일 교내에서 집회를 갖고 경영원 강당에서 철야한데 대해 청소비 쓰레기처리비 명목으로 400만원의 대금을 청구하는 공문을 한국통신 노조측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한국통신 노조측은 『노조원들이 잠을 잔 뒤 주변청소를 깨끗이 했고 청소원들에게도 약간의 수고비를 드렸다』며 『80년대 집회의 명소였던 연세대가 이처럼 변한 것이 정말 뜻밖』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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