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삼베방석·아사면 식탁보 등 인기/망사커튼·펄프소재 발도 많이찾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삼베방석·아사면 식탁보 등 인기/망사커튼·펄프소재 발도 많이찾아

입력
1996.06.20 00:00
0 0

청량감을 주는 발 돗자리 식탁보 등 여름인테리어용품이 인기다.주부들이 집안을 시원한 분위기로 꾸밀 때 가장 먼저 바꾸는 것이 식탁보와 방석이다. 식탁보는 아사면소재 여름용 식탁보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식탁이 비치는 아사면소재의 경우 소라색 체크무늬, 그린 스트라이트, 아이보리계통의 색상과 무늬가 여름분위기에 어울린다. 가격은 2만∼12만원으로 다양하지만 5만∼6만원이면 무난한 제품을 고를 수 있다. 방석은 삼베제품이 예년과 같이 눈길을 모은다. 가격은 1만8,000∼2만4,000원선.

베란다와 방, 현관에 어울리는 여름용품은 단연 발이다. 아이보리, 연녹색, 블루계통의 펄프소재 발이 많이 팔린다. 요즘 발에는 해바라기, 들꽃, 미루나무등의 무늬도 있어 시원함을 더해준다. 세로 225㎝를 표준사이즈로 90, 120, 150㎝의 3가지 가로규격이 있다. 가로 90㎝의 경우 4만원, 120㎝는 4만5,000원, 150㎝는 5만원선이다.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삼베 발도 좋다. 그러나 삼베발은 주문판매되고 있는데 가로 1m, 세로 1m에 8만원선.

커튼은 여름소재로는 망사제품이 많이 나가고 색상으로는 아이보리와 그린을 선호하고 있다. 가격은 3만∼8만원. 사무실에 주로 쓰이는 블라인드도 색상이화려하고 그래픽을 넣은 제품이 나와 중고생 자녀방에 설치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여유가 있는 가정이면 파스텔톤의 심플한 돗자리를 깔아 거실분위기를 크게 바꿀 수 있다. 대나무 돗자리의 경우 백화점에서 60만원대(2평)에 거래된다.

요즘에는 참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도 돗자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이영섭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