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북한은 9월 13∼15일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와 공동으로 나진·선봉지구에서 국제투자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19일 확인됐다.나진·선봉지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북한 대외경제협력추진위가 일본의 협력기관인 「환일본해경제연구소」에 보낸 문서에 따르면 북한은 9월 현지에서 총액 60억달러에 해당하는 90건의 투자유치 목록을 발표하고 공장과 부대시설 견학등을 실시한다. 북한은 이 문서에서 특히 한국기업의 참가를 위해 초대장과 신변안전보증서를 발급, 무비자로 단체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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