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피처·이벤트 등 4개 메뉴 구성/동화상 등 파격 편집 시도,오늘부터 제공한국일보사 인터넷신문 코리아링크는 18일 패션전문 월간지 「엘르」서비스를 시작한다. 코리아링크는 지난달 세계적인 모델들을 소개하는 「톱모델」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패션정보지 「엘르」 한국판을 서비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패션에 관한 국내외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엘르는 책과는 전혀 다른 본격 온라인잡지로 동화상지원 프로그램(GIF GON)등을 이용한 움직이는 사진을 제공, 외국의 유명사이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파격적인 편집을 시도했다.
새로 선보이는 엘르의 홈페이지는 검은 바탕에 세계적인 톱모델 클라우디아 시퍼의 매혹적인 흑백사진을 실어 깔끔하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을 준다. 세부메뉴 리스트를 홈페이지에 배열해 찾아보기 쉽게 꾸민 점도 색다른 편집이다.
주요메뉴는 패션 뷰티 피처 이벤트 4개이다. 패션은 여름에 유행할 수영복 10가지를 선정해 실었다. 마우스로 10개중 하나를 선택하면 수영복패션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확대된 사진이 나타난다. 뷰티는 무더운 여름에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미용및 화장법을 소개했으며 미용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묶은 「Q&A」코너도 있다.
인터뷰 스타포커스 뮤지션 등으로 구성된 피처는 눈요깃거리를 많이 할애했다. 「돌아온 보디가드」 이정재의 모든 것을 담은 스타포커스는 동화상기법을 이용해 4개의 사진이 차례로 돌아가도록 배치한 화면이 특징이다. 이벤트는 각선미 콘테스트와 프리티우먼 행운상코너 등으로 꾸며진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코리아링크(주소 http://www.korealink.co.kr)에 접속한 뒤 「엘르」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4월부터 천리안과 나우누리를 통해 제공되는 「엘르」 「톱모델」 「프리미어」등 패션 및 영화전문잡지들의 PC통신서비스도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엘르 및 톱모델 서비스는 세계의 톱모델 24시와 뷰티가이드, 해외패션 이벤트 등 다채로운 정보로, 프리미어는 새영화 포커스 등 수준높은 영화정보 제공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세계의 인기모델과 영화배우 등의 최신사진들이 서비스되는 멀티미디어자료실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독차지, 접속건수나 시간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PC통신에 접속한 뒤 go ELLE(천리안 go EL), go TMODEL, go PREM을 입력하면 다양하고 화려한 패션·영화정보를 만날 수 있다.<전국제 기자>전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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