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망 이중 구성 등 장애땐 신속한 대처지진 화재 등 천재지변으로부터 귀중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전산망 재해복구센터가 속속 건립되고 있다. 전산망 재해복구센터는 전산망에 장애가 생겼을 경우에 대비해 통신망을 이중으로 구성하거나 정보를 별도 보관 운영하는 것으로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정보기지이다.
삼성데이타시스템(사장 남궁석)은 최근 그룹정보를 총괄하는 과천 정보센터가 마비될 경우 이를 보완하는 재해복구센터를 삼성전자 구미 제2공장에 설립했다. LG그룹도 부평에 전산센터를 개관한 데 이어 최근 서울 여의도 트윈빌딩에 전산망 재해복구센터를 설치중이며 현대 대우 동양 한국은행 등도 건립을 추진중이다.
480억원을 들여 건립한 삼성의 구미센터는 지상 9층 지하 1층 연건평 5,870평에 섭씨 1,000도에서도 2시간이상 견디는 정보창고등 첨단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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