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 최고지도자 등소평(덩샤오핑·91)의 건강이 점차 악화하고 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그의 가족과 가까운 소식통의 말을 인용, 17일 보도했다.이 소식통은 『등이 북경(베이징)의 병동과 같은 자택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며 『그가 북경 이외의 다른 곳으로 움직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등은 이때문에 7월1일 중국 공산당 창당 75주년에도 축하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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