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의 계절이다. 강렬한 햇빛아래서 눈을 보호해주고 여름철 개성연출에 도움을 주는 것이 선글라스지만 가격이 만만찮다. 일부 수입제품은 20만∼30만원을 호가한다. 질좋은 선글라스를 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곳을 알아두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선글라스 할인매장은 공장직거래나 직수입 방식으로 유통마진을 줄이고 박리다매형식으로 판매마진을 줄여 시중보다 30∼40% 싸게 선글라스를 팔고 있다.▲아이월드=홍대 정문앞에 위치. 유행에 민감한 신세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제품구색도 주로 캐주얼형태의 첨단유행쪽에 맞춰져 있다. 프랑스의 「겐조」제품이 10만∼11만원, 이탈리아의 「폴로」가 12만∼14만원, 일본의 「마쑤다」가 20만∼23만원, 국내브랜드인 「기라로슈」가 5만5,000∼6만원, 「슬래진저」가 3만5,000∼5만원등에 판매된다.
▲세일콘택트=명동 유네스코회관 5층에 있다. 중저가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곳이다. 12만원대의 「조르지오 아르마니」제품과 6만∼7만원대의 「게스」, 16만원대의 「장폴 고띠에」등 유명 수입브랜드들을 만날수 있다. 안경전문업체인 서전 특약점으로 「스타」 「플라이어」 「스태프」등 서전제품을 3만∼4만원에 팔고 있다.
▲애체안경타운=강남역과 뱅뱅사거리 중간쯤에 위치한 곳이다. 120평의 대형매장에 선글라스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다. 국산은 2만∼3만원대, 수입제품은 10만∼20만원대 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센터플라자=강남역부근에 위치해 있다.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독일등 다양한 수입브랜드와 국산브랜드등 100여종을 갖추고 있다. 독일의 「카잘」(14만∼15만원), 프랑스의 「크리스찬디올」(25만∼26만원)등과 함께 「토스카니」 「보니아」등 1만∼4만원대의 국산브랜드가 잘 나가는 품목이다.<김병주 기자>김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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