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사건 미 CIA 개입 의혹 추적박정희대통령 피살사건 당시 제기됐던 미중앙정보국(CIA)의 개입의혹을 소설형식을 빌려 추적하고 있다. 한국일보 LA미주본사 기자인 지은이는 CIA의 개입이 개연성이 있음을 각종 문서등을 통해 보여준다.
70년대 말 당시 카터 미대통령과 박대통령은 주한미군철수와 한국의 인권문제로 감정적인 골이 깊었다. 양국관계가 위험수위에 다다를 즈음에 CIA는 박대통령의 핵무기개발시도를 포착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작전명령 0012」라는 암살작전을 수립한다. CIA와 협조관계에 있었던 한국 중앙정보부(현 안기부) 부장 김재규는 미국이 박대통령을 버릴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는다. CIA는 그에게 「최고권력」이라는 미끼를 던진다. 청맥간·6,000원<김희원 기자>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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