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보다 정확 4백여개 확인특징사람 안구 홍채의 독특한 변화로 신원을 확인하는 시스템이 개발돼 지문 등에 의존하던 신원확인 업무에 일대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센서사가 최근 개발, 「아이 레지던트」로 명명한 이 시스템은 홍채가 1∼1·5세가 지난 후에는 변화하지 않아 지문보다 정확성이 높고 약 4백개의 확인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이 시스템이 실용화하면 은행계좌 개설시 카메라로 홍채를 찍어 홍채사진과 함께 개설인의 성명과 계좌번호를 디지털코드로 중앙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다. 그 후 고객이 자동 현금인출기에 접근하면 내장된 카메라가 고객의 홍채를 찍고 수 초 안에 컴퓨터가 2억5천만개의 데이터코드와 이 사진을 비교, 신원을 확인하게 된다. 센서사는 콘텍트렌즈나 안경을 착용해도 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데는 상관 없고 시각장애인들도 특수훈련을 받으면 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프린스턴(미 뉴저지주) ap="연합">프린스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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