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노조대표자회의(공노대) 소속 서울지하철공사노조와 부산교통공단(부산지하철)노조는 11일 상오 쟁의행위 돌입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한국통신노조와 조폐공사 노조는 12일부터, 전국과학기술노조와 서울대병원노조는 18일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들 노조는 13일 낮 12시까지 투표를 실시한 뒤 이날 하오 투표결과와 함께 파업을 포함한 향후 투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노조는 해고자 복직, 전임자 축소방침 철회, 임금가이드라인 철폐 등 요구조건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정부의 직권중재를 무시하고 단체행동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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