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관리국은 1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조수류 보호를 위해 한국조류보호협회와 한국동물구조단을 민간단체로는 처음 천연기념물 조수류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두 단체는 천연기념물 조수류의 밀렵과 서식환경의 훼손행위에 대한 단속·고발과 함께 천연기념물의 구조·치료등의 활동을 맡게 된다.두 단체는 95년 한해동안 600여건에 이르는 야생동물 구조활동을 벌였으며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한 전시회·탐조회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점이 인정돼 관리단체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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