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서부지청은 10일 일본에서 불법수입한 모의 총기류를 컴퓨터 통신 등을 통해 판매한 박철훈씨(25·K대3·경기 성남시)를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수입업자 오영석씨(30)를 수배했다.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4월29일 경기 광명시 철산동 길에서 오씨로부터 일제 스콜피온 5정 등 모의 총기류 1백40여정(시가 3천만원)을 사들인 뒤 컴퓨터 통신과 군사 전문잡지에 광고를 내 이를 보고 찾아온 90여명에게 판매, 2천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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