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무선전화기에 대한 성적표가 나왔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대륭정밀 맥슨전자 삼성전자 LG전자 오트론 태광산업 마쓰시다전기등 900㎒대의 전파를 사용하는 7개 회사제품의 최신 모델에 대해 품질비교실험을 벌인 결과 성능 편리성 기능등에서 제품간 차이가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무선전화기 성능의 핵심이랄 수 있는 휴대장치 잡음의 경우 삼성과 LG제품은 「수」를 받은 반면 대륭제품은 상대적으로 잡음이 많이 발생, 7개제품중에서 가장 나쁜 성적인 「미」를 받았다.사용상의 편리성 평가는 20명의 검사요원이 실제로 전화기를 사용한 경험을 토대로 이루어졌다.<김병주 기자>김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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