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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 「화상무인코너」 강남역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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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 「화상무인코너」 강남역 설치

입력
1996.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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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상담 2,000만원까지 즉시 대출주택은행은 고객들이 컴퓨터 단말기화면을 통해 은행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1,000만∼2,000만원까지 즉시대출도 받을 수 있는 「화상 무인코너」를 서울 강남역 자동화점에 설치,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고객들은 이 코너를 이용하면 신용카드와 통장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고 예·적금에 가입한 사람은 예·적금담보대출도 받을 수 있다. 이때 은행직원은 고객의 대출자격을 심사해 대출승인을 해주고 고객은 이 코너에 설치된 현금·수표자동지급기(ATM)를 통해 10만원 30만원 50만원 100만원권등 자신이 원하는 정액권수표로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은 이 코너를 통해 대출예약도 할 수 있다.<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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