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종합해양관측시스템이 8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한국해양연구소는 7일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이 각종 해양관측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해양관측시스템을 구축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한반도주변의 동해 황해 남해와 동중국해 전역에서 관측된 해양자료와 인공위성의 원격탐사자료, 해양모델 정보 등을 모아 4개국이 공동으로 활용하게 된다. 각국의 관측기관을 위성통신망이나 초고속정보통신망으로 연결, 각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이다. 또 관측기관들이 측정한 해상풍 수온 염분 유속 파랑 등 각종 해상자료를 인터넷 전자우편으로 상대기관과 주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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