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창립 46주년을 맞아 8∼9일 이틀동안 일반인들에게 5,200여점의 국내외 화폐가 소장된 화폐전시실을 공개한다. 화폐전시실에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화폐인 건원중보(고려 성종 15년때 발행)를 비롯, 조선 숙종때부터 발행돼 구한말까지 200여년동안 전국적으로 유통된 상평통보, 상평통보의 일종으로 마지막 엽전이었던 당오전(1883년 제작), 국내 고화폐중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1908년(융희2년) 발행 5환짜리 금화(9,000만원호가)등 2,600여점의 우리나라 화폐와 2,600여점의 세계 각국 화폐들이 전시돼있다.<유승호 기자>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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