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1천여명은 6일 하오6시 과천 정부제2청사에 몰려가 『감사원의 한약조제시험 발표가 약사의 정당한 권리와 법규정을 무시한 채 여론재판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시위를 벌였다.일부약사들은 경찰의 최루탄을 피해 과천시내 곳곳에서 다시 모여 산발적으로 시위하다 밤늦게 해산했다.
경찰은 일부 약사들이 청사진입을 시도하자 81년 과천청사 개청이래 처음으로 최루탄을 쏘아 해산시켰으며 약사 1백여명을 한때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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