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역사바로서야 정의구현”/현충일 추념식 참석/김 대통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역사바로서야 정의구현”/현충일 추념식 참석/김 대통령

입력
1996.06.07 00:00
0 0

◎“애국선열 희생으로 오늘의 번영”김영삼 대통령은 6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과 호국용사의 충의를 현창하고 그 후손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것은 역사를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라며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위해 우리는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4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명예를 회복하고 12·12군사쿠데타를 단죄하는 것도 역사 바로세우기의 일환』이라며 『역사가 바로 서야 정의가 구현될 수 있고 정의와 법이 살아있어야 나라를 바로 세우고 미래를 올바로 열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번영은 애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이 뿌린 희생의 씨앗을 우리의 피와 땀으로 가꾸어낸 소중한 열매라는 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우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단순히 추모하는데 그쳐서는 안된다』며 『그분들의 충의와 희생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통일된 세계중심국가를 건설하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신재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