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AFP=연합】 영국의 말콤 리프킨드 외무장관은 5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영국산 쇠고기 금수조치를 일부 완화한 것을 환영하고 EU와 슬로베니아의 제휴협정 조인을 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는 기자회견에서 『EU가 영국산 우지 젤라틴 등에 대한 금수조치를 10일부터 해제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EU의 조치에 사례별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금수조치 완전해제를 위한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EU활동저지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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