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일보 청년작가초대전」 개막식이 5일 하오5시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박서보(박서보)운영위원장의 인사말, 최인선씨(32·양화)등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과 초대작가 소개, 김영수문체부장관의 축사등으로 진행됐다. 김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 미술계에 신선한 자극제가 되는 이 창작축제가 한국미술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이 돼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성우한국일보 상임고문겸 주필은 대상수상자인 최인선씨에게 상패와 상금 1천만원(작품구입비 포함), 우수상수상자인 ▲한국화 강현주(29) ▲양화 이 열(38) ▲조각·설치 이홍수(38) ▲판화 이성구씨(32)등 4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7백만원(작품구입비 포함)씩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조병화예술원회장 이두식미술협회이사장 권상릉화랑협회장 정찬우고미술협회장 림영방국립현대미술관장 이종덕예술의전당사장, 전년도 운영위원장인 김흥수씨와 천경자 서세옥씨등 원로작가, 운영위원 이구렬씨, 작가 안봉규 윤명로씨등과 1, 2차 심사위원, 박명자현대화랑 김창실선화랑대표, 초대작가들의 가족·친지및 한국일보사 임직원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25명이 2점씩 출품한 50점과 전년도 대상수상작가 강용면씨(강용면)의 근작을 선보이는 전시회는 19일까지 계속된다.<최진환 기자>최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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