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전화 사업자도 새로 허가정부는 내년부터 시내전화시장을 완전 경쟁체제로 전환하고 시외전화 3사업자를 새로 허가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위성사업에 민간기업의 참여가 허용되고 이르면 98년부터 이동통신용 주파수경매제도가 도입된다.
정보통신부와 통신개발연구원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통신사업 경쟁확대 및 신규사업도입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달말부터 7월초까지 각계의견 수렴및 공청회를 가진 뒤 공보처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7월말께 관련 법령을 개정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내년부터 케이블TV망과 무선가입자선로(WLL) 광통신망 등 새로운 통신망을 이용한 사업자에게 시내전화사업을 지역별로 허가하고 종합유선방송사및 전송망사업자의 겸업및 통신사업진출을 허용할 예정이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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