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5일 『녹색환경의 나라를 만드는데는 먼저 정부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정부가 시행하는 모든 사업이 계획단계에서부터 생태환경을 충분히 고려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 『지구환경을 보호하려는 국제적 노력에 우리 정부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내년도 유엔개최 「세계환경의 날」 행사를 우리나라에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대통령은 또 『앞으로 정부는 모든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그 정책이 환경면에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하는지 여부를 가장 중요한 잣대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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