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록(미 아칸소주)AP=연합】 미아칸소주 지방법원은 4일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화이트워터 사건과 관련된 한 재판에서 비디오 증언을 하도록 명령했다. 수잔 라이트 판사는 이날 2월 공모및 기록조작, 횡령, 위증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은행가 허비 브랜스컴의 변호인이 신청한 클린턴 대통령의 비디오 증언을 받아들였다. 비디오 증언은 7월7일 백악관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브랜스컴등 기소된 은행가 2명은 90년 대통령 선거운동 당시 기금을 마련, 클린턴 선거운동본부에 기부한 후 아칸소주의 교통위원및 은행이사로 선임돼 의혹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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