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연합】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 당선자는 평화협상의 지속과 강화를 위해 요르단의 후세인국왕,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과 가능한 한 빨리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3일 말했다.네탄야후 당선자는 이날 자신이 이끄는 리쿠드당 소속 의원 당선자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안전보장을 바탕으로 한 평화달성은 단순한 선거운동 구호가 아니라 우리의 목표』라면서 이같이 밝혔으나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대통령)과의 회담 가능성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후세인 국왕과 무바라크 대통령을 만나길 바라며 이같은 내용을 빌 클린턴 미대통령에게도 설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차기 내각 구성과 관련, 『(내각을 구성하는데) 법이 허용하고 있는 45일이 모두 필요할 지도 모른다』고 말해 조각작업이 늦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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