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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4일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권오기 통일부총리 주재로 통일관계장관회의를 열고 4자회담 성사방안과 대북식량지원문제 등 대북정책 전반을 논의한다.회의는 북한의 식량사정이 점차 악화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이 가시화함에 따라 민간차원의 쌀을 포함한 곡물지원은 인도적 입장에서 허용하되 남북관계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질서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창구를 한적으로 단일화 한다는 입장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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