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에 직업능력평가센터 설치정부는 31일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국민복지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장애인 복지증진계획과 장애인 고용촉진 5개년 투자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현재 여러 법령에 분산돼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규정을 올해내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법으로 단일화하고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애인 복지대책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정부는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2000년까지 3천억원의 정부예산을 집중투자하는 한편 장애인의 직장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유형별 직업적성과 작업능력을 파악하는 장애인 직업능력 평가제도를 시행키로 하고 전국 15개 시·도의 장애인훈련원과 특수학교등에 장애인 직업능력 평가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국민복지추진위는 이총리를 위원장으로, 나웅배 재정경제원장관 김량배 보건복지부장관 진념 노동부장관등 관계부처장관과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홍희곤 기자>홍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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